"평생 약속" 조보아 '가을의 신부' 된다..비연예인과 결혼 [스타이슈]

김나연 기자 2024. 8. 28.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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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보아(33·조보윤)가 가을의 신부가 된다.

28일 소속사 엑스와이지 스튜디오에 따르면 조보아는 올가을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이어 "결혼식은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과 양가 가족들을 배려해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언제나 한결같은 마음으로 조보아 배우를 응원해 주시고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는 많은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조보아 배우에게 따뜻한 축하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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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김나연 기자]
배우 조보아가 23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라마다호텔에서 진행된 JTBC 수목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3백여 년 전 철저히 봉인되었던 금서를 얻게 된 말단 공무원 이홍조와 그 금서의 희생양이 된 변호사 장신유의 불가항력적 로맨스 '이 연애는 불가항력'은 오늘(23일) 첫 방송된다. /2023.08.23 /사진=이동훈
배우 조보아(33·조보윤)가 가을의 신부가 된다.

28일 소속사 엑스와이지 스튜디오에 따르면 조보아는 올가을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엑스와이지 스튜디오 측은 공식입장을 내고 "조보아가 소중한 인연을 만나 오랜 기간 서로를 향한 깊은 신뢰와 애정을 쌓아오다 다가오는 가을 평생을 약속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식은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과 양가 가족들을 배려해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언제나 한결같은 마음으로 조보아 배우를 응원해 주시고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는 많은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조보아 배우에게 따뜻한 축하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또한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시는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배우로서 좋은 연기로 보답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2012년 드라마 '닥치고 꽃미남 밴드'로 데뷔한 조보아는 이후 드라마 '우리 집에 사는 남자', '사랑의 온도', '이별이 떠났다', '복수가 돌아왔다', '구미호뎐', '군검사 도베르만', '이 연애는 불가항력' 등의 주연으로 활약했다. 더불어 '백종원의 골목식당', '신세계로부터', '텐트 밖은 유럽 남프랑스 편'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털털한 매력을 뽐내며 연기뿐만 아니라 '예능 우량주'로 주목받았다.

지난 2월 엑스와이지 스튜디오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조보아는 결혼 이후에도 다양한 연기 활동을 이어가며 대중과 만날 예정이다. 그는 내년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미스터리 멜로 사극 '탄금'(가제)에서 이복동생 홍랑을 애타게 찾는 재이 역으로 분해 배우 이재욱과 호흡을 맞춘다.

같은 해 공개 예정인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넉오프'에서는 위조품 단속 특별사법경찰 송혜정 역에 캐스팅됐다. 이 작품은 최근 촬영에 돌입했다. 조보아는 이 작품을 통해 배우 김수현과 처음 호흡을 맞춘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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