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국정 시책 군·구 평가 우수…2년 연속

재정 인센티브 1억6500만원 확보…"주민 체감 행정 서비스 제공"

부평구가 28일 인천광역시 국정 시책 군·구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상을 받은 가운데 차준택 구청장과 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평구]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부평구가 인천광역시 국정 시책 군·구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기관에 올랐다.

28일 구에 따르면 인천시는 관내 10개 군·구를 대상으로 2024년(지난해 실적) 국정 주요 시책 지표 별 추진 실적 및 사업 수행 노력도 등을 평가했다.

구는 우수상을 획득해 특별조정교부금 1억5000만원, 포상금 1500만원 등 총 1억65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구는 정량 지표 98.4% 달성 등 사업 수행 노력도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임신·출산 안심 환경 조성, 무 주택 신혼부부 전·월세 대출이자 지원 조례 등을 추진하고 성과를 내 호평을 받았다.

차준택 구청장은 "2년 연속 우수 기관에 선정된 것은 전 직원이 주민 체감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는 의미"라며 "구민이 행복한 더 큰 부평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