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어진 시간은 1년’ KT 이호준, “최선을 다할 뿐이다”
손동환 2024. 8. 2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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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을 다할 뿐이다"이호준(184cm, G)은 상명대의 주전급 선수였다.
그러나 이호준이 4학년이 되던 해에 경기를 거의 뛰지 못했다.
이호준은 "신인 때 정규리그를 뛰기는 했지만, 무관중 경기라 (정규리그인 걸) 실감하지 못했다. 그렇지만 이번에는 팬 분들과 함께 정규리그를 소화할 수 있었다. 그래서 많이 떨렸다. 긴장도 많이 했다"며 정규리그 복귀전을 이야기했다.
위에서 이야기했듯, 이호준은 D리그에서 경기 감각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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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을 다할 뿐이다”
이호준(184cm, G)은 상명대의 주전급 선수였다. 저학년부터 경기 감각을 많이 쌓았다. 프로 스카우터에게도 자신의 경기력을 어느 정도 보여줬다. 고승진 상명대 감독도 당시 “수비 센스가 좋고 슈팅력이 좋다”라며 이호준의 강점을 높이 평가했다.
그러나 이호준이 4학년이 되던 해에 경기를 거의 뛰지 못했다. 부상 때문이 아니었다. 코로나19가 온 세계를 덮쳐, 대회가 줄줄이 취소됐기 때문이다. 그런 이유로, 이호준은 가장 중요한 시기에 실전 감각을 쌓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호준은 2020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9순위로 부산 KT(현 수원 KT)에 입단했다. 이호준은 드래프트 직후 본지와 인터뷰에서 “내가 잘하는 농구를 하되, KT의 컬러에 부합해야 한다. KT는 3점슛을 많이 시도하는 팀이라, 내가 그런 색깔에 잘 녹아들어야 한다”며 각오를 다졌다.
하지만 이호준은 기회를 많이 얻지 못했다. 데뷔 시즌(2020~2021) 4경기 평균 9분 33초를 뛰는데 그쳤다. 코칭스태프와 관계자, 팬들에게 자신의 강점을 전혀 어필할 수 없었다.
데뷔 시즌을 치른 이호준은 군대로 갔다. 국군체육부대로 가지 못했기에, 이호준은 공백기를 더 강하게 체감해야 했다. 몸을 만든다고 해도, 팀 운동을 소화할 수 없어서였다.
이호준은 “농구랑 이렇게 멀어진 건 처음이었다. 그렇지만 출퇴근을 해서(이호준은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복무를 대체했다), 퇴근 이후 스킬 트레이닝을 할 수 있었다. 농구와 최대한 안 멀어지려고 했다”며 군 시절을 돌아봤다.
그러나 이호준은 군 제대 후 KT로 돌아왔다. 2023~2024 D리그에서 10경기 평균 20분 15초를 소화했고, 7.8점 1.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경기당 1.8개의 3점슛에, 약 47.4%의 3점슛 성공률을 곁들였다. D리그에서만큼은 슈팅 능력을 제대로 보여줬다.
이호준(184cm, G)은 상명대의 주전급 선수였다. 저학년부터 경기 감각을 많이 쌓았다. 프로 스카우터에게도 자신의 경기력을 어느 정도 보여줬다. 고승진 상명대 감독도 당시 “수비 센스가 좋고 슈팅력이 좋다”라며 이호준의 강점을 높이 평가했다.
그러나 이호준이 4학년이 되던 해에 경기를 거의 뛰지 못했다. 부상 때문이 아니었다. 코로나19가 온 세계를 덮쳐, 대회가 줄줄이 취소됐기 때문이다. 그런 이유로, 이호준은 가장 중요한 시기에 실전 감각을 쌓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호준은 2020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9순위로 부산 KT(현 수원 KT)에 입단했다. 이호준은 드래프트 직후 본지와 인터뷰에서 “내가 잘하는 농구를 하되, KT의 컬러에 부합해야 한다. KT는 3점슛을 많이 시도하는 팀이라, 내가 그런 색깔에 잘 녹아들어야 한다”며 각오를 다졌다.
하지만 이호준은 기회를 많이 얻지 못했다. 데뷔 시즌(2020~2021) 4경기 평균 9분 33초를 뛰는데 그쳤다. 코칭스태프와 관계자, 팬들에게 자신의 강점을 전혀 어필할 수 없었다.
데뷔 시즌을 치른 이호준은 군대로 갔다. 국군체육부대로 가지 못했기에, 이호준은 공백기를 더 강하게 체감해야 했다. 몸을 만든다고 해도, 팀 운동을 소화할 수 없어서였다.
이호준은 “농구랑 이렇게 멀어진 건 처음이었다. 그렇지만 출퇴근을 해서(이호준은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복무를 대체했다), 퇴근 이후 스킬 트레이닝을 할 수 있었다. 농구와 최대한 안 멀어지려고 했다”며 군 시절을 돌아봤다.
그러나 이호준은 군 제대 후 KT로 돌아왔다. 2023~2024 D리그에서 10경기 평균 20분 15초를 소화했고, 7.8점 1.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경기당 1.8개의 3점슛에, 약 47.4%의 3점슛 성공률을 곁들였다. D리그에서만큼은 슈팅 능력을 제대로 보여줬다.
또, 지난 3월 31일에 정규리그를 소화했다. 고양 소노를 상대로, 6분 19초를 뛰었다. 하지만 3개의 3점을 모두 놓쳤다. ‘0점’으로 정규리그 경기를 종료했다.
이호준은 “신인 때 정규리그를 뛰기는 했지만, 무관중 경기라 (정규리그인 걸) 실감하지 못했다. 그렇지만 이번에는 팬 분들과 함께 정규리그를 소화할 수 있었다. 그래서 많이 떨렸다. 긴장도 많이 했다”며 정규리그 복귀전을 이야기했다.
위에서 이야기했듯, 이호준은 D리그에서 경기 감각을 쌓았다. 정규리그도 오랜만에 소화했다. 그렇지만 이호준은 2024년 비시즌을 잘 보내야 한다. 이호준과 KT의 계약이 2025년 5월 31일에 끝나서다.
그러나 이호준은 “계약 기간에 조급함을 느끼지 않는다. 그저 하루하루 최선을 다할 뿐이다. 또, 선수 생활을 하는 동안, 열심히 해야 한다”며 ‘최선’을 최우선으로 여겼다.
그 후 “코치님과 형들 모두 자신감을 강조하신다. 나 역시 자신감을 중요한 과제로 생각하고 있다. 다만, 연습할 때와 실전할 때의 차이가 크다. 그 차이를 최대한 줄여야 한다”며 ‘자신감’ 역시 중요한 요소로 생각했다.
마지막으로 “우선 정규리그를 뛰고 싶다. 정규리그를 뛴다면,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 좋은 형들이 팀에 많아, 내가 노 마크 찬스에서 1~2방만 넣으면 좋겠다. 그렇게 된다면, 팀에 힘을 실어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정규리그 출전’과 ‘기여도 향상’을 최우선 목표로 설정했다.
사진 제공 = KBL
이호준은 “신인 때 정규리그를 뛰기는 했지만, 무관중 경기라 (정규리그인 걸) 실감하지 못했다. 그렇지만 이번에는 팬 분들과 함께 정규리그를 소화할 수 있었다. 그래서 많이 떨렸다. 긴장도 많이 했다”며 정규리그 복귀전을 이야기했다.
위에서 이야기했듯, 이호준은 D리그에서 경기 감각을 쌓았다. 정규리그도 오랜만에 소화했다. 그렇지만 이호준은 2024년 비시즌을 잘 보내야 한다. 이호준과 KT의 계약이 2025년 5월 31일에 끝나서다.
그러나 이호준은 “계약 기간에 조급함을 느끼지 않는다. 그저 하루하루 최선을 다할 뿐이다. 또, 선수 생활을 하는 동안, 열심히 해야 한다”며 ‘최선’을 최우선으로 여겼다.
그 후 “코치님과 형들 모두 자신감을 강조하신다. 나 역시 자신감을 중요한 과제로 생각하고 있다. 다만, 연습할 때와 실전할 때의 차이가 크다. 그 차이를 최대한 줄여야 한다”며 ‘자신감’ 역시 중요한 요소로 생각했다.
마지막으로 “우선 정규리그를 뛰고 싶다. 정규리그를 뛴다면,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 좋은 형들이 팀에 많아, 내가 노 마크 찬스에서 1~2방만 넣으면 좋겠다. 그렇게 된다면, 팀에 힘을 실어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정규리그 출전’과 ‘기여도 향상’을 최우선 목표로 설정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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