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희 영암군수 "작지만 매력 넘치는 국제도시 영암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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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만의 특색있는 도시브랜드로 지속가능한 미래로 가꿔 작지만 매력 넘치는 국제도시 영암으로 나아가겠다."
28일 전남 영암군에 따르면 우승희 영암군수는 최근 '도시를 바꾸다. 지자체와 기업의 콜라보레이션'을 주제로 열린 '제7회 굿시티포럼 2024'에서 '영암군 도시브랜드 전략'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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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뉴스1) 김태성 기자 = "영암만의 특색있는 도시브랜드로 지속가능한 미래로 가꿔 작지만 매력 넘치는 국제도시 영암으로 나아가겠다."
28일 전남 영암군에 따르면 우승희 영암군수는 최근 '도시를 바꾸다. 지자체와 기업의 콜라보레이션'을 주제로 열린 '제7회 굿시티포럼 2024'에서 '영암군 도시브랜드 전략'을 발표했다.
우 군수는 이번 포럼에서 "도시의 브랜드는 도시의 정체성이요, 도시가 가진 표정이다. 동시에 지역 경쟁력 강화, 지방 소멸 방지, 지속가능한 미래의 생존 전략이다"고 밝혔다.
이어 국립공원 월출산을 형상화해 혁신 영암의 백년대계를 설계한 3개 도시브랜드 슬로건 '마한의심장·달빛생태도시 영암' '청년기회도시 영암' '대한민국 혁신수도 영암'을 소개했다.
지역 자원에 스토리텔링을 더해 영암 대표 캐릭터 '영암남생이' '달토끼 무니' '월출산 요정 산이'를 개발하고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농부남생이'도 선보였다.
우 군수는 "도시브랜드를 활용해 민선 8기 다양한 혁신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며 '마한의 심장·달빛생태도시'에 입각해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와 월출산국립공원 생태탐방원 유치에 성공한 경험을 전했다.
캐릭터를 활용한 브랜드 노믹스 마케팅 전략도 내놨다.
디자인한 굿즈를 개발해 지역축제와 행사에서 판매하고 농특산물 공동브랜드로 영암 술과 디저트에서 육포와 곰탕, 무화과와 화장품 등 마케팅에 활용해 시장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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