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사라지는 '독도'…"독도 지우기 제보해 주세요"

더불어민주당이 '독도 지우기 진상조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국민제보센터'를 운영합니다. 최근 지하철역과 전쟁기념관, 군 정신교육교재 등에서 독도가 사라지고 있는 것에 대해 실태와 진상을 제대로 조사하겠다는 취지입니다. 김병주 위원장은 "성남시청사에 있던 독도 실시간 영상관도 1년여 전에 사라졌다"며 국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촉구했습니다.

서울 지하철 역사에서도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도

사라진 건?!

'독도 조형물'

더불어민주당, '독도 지우기 진상조사 특별위원회' 구성

일반적으로 초재선 위주로 참여하는 당내 위원회지만, 6선 추미애, 5선 윤호중 의원 등 중진들도 함께하기로

[조승래/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 이 문제가 우발적이고 우연적인 상황 전개가 아니라 뭔가 배경이 있는 것이 아니냐. 그것에 대한 당의 고민 있다는 말씀드리겠고 그만큼 심각한 사안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오늘(28알) 공개된 'QR코드'

'국민제보센터'도 가동

[김병주/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경기도 성남시청사에 있던 독도 실시간 영상관도 1년여 전 사라졌다고 합니다. 이밖에도 제보가 잇따르고 있지만, 아직 부족합니다. 국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부탁드립니다.]

'친일 vs 극일' 불붙은 역사관 논쟁

[전현희/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내일은 경술국치일입니다. 1910년 8월 29일 일제에 의해서 강제로 우리나라의 국권을 상실한 날입니다. 그런데 114년이 지난 오늘날 '제2의 경술국치'가 재현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여야 갈등 다시 '극한'으로

(영상취재: 김영묵, 영상편집: 강경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