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오창테크노폴리스·밀레니엄타운 행정 경계 조정

[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 청주시가 오는 30일부터 9월 19일까지 ‘청주시 구 및 읍‧면‧동‧리의 명칭과 관할구역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

개정안은 청원구 오창테크노폴리스와 밀레니엄타운 사업 대상지의 행정구역 경계를 조정하고자 마련됐다.

청주시청 임시청사. [사진=아이뉴스24 DB]

28일 시에 따르면 오창 방사광가속기가 구축될 오창테크노폴리스는 현재 오창읍 후기리·가좌리 등 2개리에 행정구역 경계가 걸쳐있고, 밀레니엄타운은 청원구 사천동·주중동·오동동·정상동 등 4개동에 행정구역이 걸쳐있다.

시는 대상지 실태조사와 주민의견 수렴을 통해 오창테크노폴리스는 오창읍 후기리로 행정구역을 조정할 계획이다.

밀레니엄타운은 대로를 기준으로 사천동·주중동·오동동 3개 동으로 행정구역을 나눌 예정이다.

입법 예고문은 시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주=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