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 "추석맞이 이웃사랑 실천해주세요"

덕진구, 9월 20일까지 '추석맞이 이웃사랑 나눔' 기부

(전주=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자치도 전주시 덕진구는 민족고유의 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9월 20일까지 '2024 추석맞이 이웃사랑 나눔'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덕진구는 이를 위해 생활복지과와 16개 동주민센터에 '추석맞이 이웃사랑 나눔' 접수 창구를 마련하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덕진구의 추석 나눔 목표액은 1억원이다.

나눔 문화 분위기 조성과 시민 동참을 이끌어 내기 위해 덕진구는 기업과 단체, 기관을 대상으로 서한문 발송, 구청과 각동 홈페이지 게재와 현수막을 이용한 거리 홍보 등을 통해 후원금 모금에 적극 나서고 있다.

덕진구는 모금된 성금과 후원물품을 경제적 어려움과 질병 등으로 힘들어하는 위기가정과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추석맞이 이웃사랑 나눔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동주민센터와 덕진구청 생활복지과를 통해 참여하면 된다.

한병삼 덕진구청장은 "이른 추석과 물가불안 등 어려운 여건이지만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이웃사랑 나눔을 통해 주변에 어려운 우리의 이웃들이 한층 따뜻하고 인정과 사랑이 넘치는 추석 명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oooin9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