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출생아 4.7%는 비혼 출산...비중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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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태어난 아기 스무 명 가운데 한 명은 부모가 법적으로 혼인하지 않은 관계에서 태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통계청은 지난해 출생아 수가 23만 명 중 법적으로 비혼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아기가 4.7%인 만900명으로, 한 해 전보다 0.8%p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첫째아 비중은 60.2%로 한 해 전보다 2%p 늘면서 처음 60%를 넘었습니다.
37주 미만 출생아인 조산아 비중은 9.9%로, 10년 전과 비교해 1.5배로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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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태어난 아기 스무 명 가운데 한 명은 부모가 법적으로 혼인하지 않은 관계에서 태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통계청은 지난해 출생아 수가 23만 명 중 법적으로 비혼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아기가 4.7%인 만900명으로, 한 해 전보다 0.8%p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혼인 외 출생아 수는 3년째 늘면서 1981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혼인신고를 하지 않고 결혼 상태를 유지하거나 동거가 느는 등의 사회현상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첫째아 비중은 60.2%로 한 해 전보다 2%p 늘면서 처음 60%를 넘었습니다.
쌍둥이나 세쌍둥이 등 다태아 비중은 5.5%를 차지했습니다.
다태아 비중은 0.3%p 줄었습니다.
37주 미만 출생아인 조산아 비중은 9.9%로, 10년 전과 비교해 1.5배로 증가했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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