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도 근골격계 질환 예방 ‘노동자지원센터’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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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 근골격계 질환을 치료하는 시설 등이 있는 노동자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울산 동구는 28일 생애설계, 직업상담, 취업지원, 교육프로그램 등 다양한 노동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동자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노동자지원센터는 울산 동구 서부동 울산대병원 근처 터에 지상 4층, 연면적 1256㎡규모로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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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 근골격계 질환을 치료하는 시설 등이 있는 노동자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울산 동구는 28일 생애설계, 직업상담, 취업지원, 교육프로그램 등 다양한 노동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동자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노동자지원센터는 울산 동구 서부동 울산대병원 근처 터에 지상 4층, 연면적 1256㎡규모로 들어섰다. 1층은 쉼터와 주차장, 2층은 사무실과 교육실, 상담실, 3층은 강당과 커뮤니티룸, 카페로 꾸며졌다. 4층엔 조선업체 노동자가 자주 겪는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고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는 근골격건강지원센터가 입주했다.
노동자지원센터 건물은 2017년 9월 문을 열었던 퇴직자지원센터 건물이었다. 퇴직자지원센터는 증축을 거쳐 2021년 1월부터 사회적경제일자리센터로 운영되다가 통합형 노동자 지원 거점이 필요하다는데 지역사회가 공감하면서 노동자지원센터로 탈바꿈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노동자지원센터를 통해 지역 노동자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겠다. 울산에서는 처음인 근골격건강지원센터를 통해 노동자들이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주성미 기자 smood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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