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리 “‘나솔’ 나가면 무조건 옥순, 먼저 고백한 적 없어”(정희)

이해정 2024. 8. 28.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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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경리가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8월 28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6년 만에 컴백한 가수 경리가 출연했다.

경리는 수록곡 '버터플라이즈(Butterflies)'가 사랑에 빠진 감성을 담았다고 소개했다.

이에 김신영이 "사랑에 빠지면 올인하는 스타일이냐"고 묻자 경리는 "저는 올인 스타일이었던 것 같다. 다가가긴 하는데 고백은 상대가 하게끔 하는 스타일이다. 제가 고백한 적은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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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리(사진=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뉴스엔 이해정 기자]

가수 경리가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8월 28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6년 만에 컴백한 가수 경리가 출연했다.

'영원한 꽃의 피어남'이라는 의미를 담은 경리의 첫 번째 미니 앨범 '이터널 블룸'은 솔로 아티스트로 발돋움하는 그의 음악 여정을 담은 앨범이다.

경리는 수록곡 '버터플라이즈(Butterflies)'가 사랑에 빠진 감성을 담았다고 소개했다. 이에 김신영이 "사랑에 빠지면 올인하는 스타일이냐"고 묻자 경리는 "저는 올인 스타일이었던 것 같다. 다가가긴 하는데 고백은 상대가 하게끔 하는 스타일이다. 제가 고백한 적은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신영은 "여러분 이런 사람도 있다. 저는 첫사랑한테 11번 고백했는데 차였다"고 씁쓸하게 털어놨다.

'나솔사계(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MC를 맡고 있는 경리는 "'나는 솔로'에 출연하면 나는 옥순"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신영은 "옥순 아니면 현숙이다. 저는 '나는 솔로' 나가면 그냥 PD 하고 싶다. 관찰하고 게임 던져주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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