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식] 전진선 군수, 안전한국훈련 대비 1차 회의 주재 등

양평=이건구 기자 2024. 8. 28.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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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은 지난 27일 재난안전대책 종합상황실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대비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전진선 군수와 양평군 재난대응 13개 협업 기능 부서, 양평경찰서, 양평소방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회의에서는 '풍수해 및 화재사고' 재난을 가정한 훈련의 세부적인 목표, 훈련 범위 설정 등의 준비사항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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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은 전진선 군수와 군 재난대응 13개 협업 기능 부서, 양평경찰서, 양평소방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7일 재난안전대책 종합상황실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대비 1차 회의를 개최하고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 사진제공=양평군
양평군은 지난 27일 재난안전대책 종합상황실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대비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전진선 군수와 양평군 재난대응 13개 협업 기능 부서, 양평경찰서, 양평소방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회의에서는 '풍수해 및 화재사고' 재난을 가정한 훈련의 세부적인 목표, 훈련 범위 설정 등의 준비사항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회의에 앞서 군은 2022년 집중호우에 따른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험과 재난취약계층이 다수 거주하는 지역 특성 등을 반영해 재난 유형을 설정했으며, 전문위원을 초빙해 위기관리매뉴얼 기반에 근거한 훈련 설계과정에 대한 컨설팅을 기획했다.

군은 오는 10월 30일 양평군청 재난상황실과 용문면 광탄리 유원지, 양평읍 물맑은종합운동장에서 풍수해 및 화재 재난대비를 위한 '2024년 양평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해당 훈련으로 재난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비롯해 각종 재난의 근원적인 예방과 체계적 복구대책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 코로나19 재유행 대응 체계 강화
양평군이 최근 재유행하는 코로나19 예방·관리를 철저히 하고자 대응 체계 강화에 나섰다.

군은 코로나19 유행이 급격히 확산함에 따라 감염취약시설 집중관리 강화와 함께 10월 중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한다. 특히 군은 감염취약시설 내 환자 집단발생 예방과 관리를 위해 엄격한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또 시설종사자와 입소자 대상 유증상 시 자가진단 검사 권고, 양성 시 의료기관 진료, 환기 및 시설·개인소독 등 방역조치를 강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감염취약시설인 요양병원, 장기요양기관, 장애인시설 등에 살균소독제와 손소독제를 배부했으며 마스크(KF94) 5만3000장을 지원했다. 또한 고위험군을 위해 먹는 치료제인 팍스로비드와 라게브리오 수급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10월부터는 65세 이상 노인과 면역저하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도 위탁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실시할 예정이다.

양평=이건구 기자 gt209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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