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포레, 충북청주FC와 스폰서십 체결…유니폼에 수목원 브랜드

8월31일 수원삼성전서 유니폼 첫 공개

(청주=뉴스1) 이재규 기자 = 아트포레㈜와 충북청주FC가 28일 프리미엄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이번 아트포레와의 스폰서십 체결으로는 시즌이 종료될 때까지 유니폼 전면 및 경기장 광고판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브랜드 노출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충북청주FC 유니폼 전면에 새겨지는 로고는 나뭇잎과 바람, 성령의 열매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자연 친화적이고 편안한 휴식 공간으로서의 수목원을 표현하고 있다.

아트포레는 충북 진천군 문백면 태락리 일대 34만 평 터에 2030년 완공을 목표로 2500억 원 규모의 자본을 투자해 대규모 수목원을 조성하고 있다.

수목원 조성을 완료하면 2만여 종의 다양한 식물을 전시하고 인공폭포, 전망대 등 체험 시설도 운영할 예정이다.

김현주 충북청주FC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팬들과 지역 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구단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청주FC의 프리미엄 스폰서십 유니폼이 공개될 첫 경기는 수원삼성전으로 오는 8월 31일 토요일 오후 7시 청주종합경기장에서 펼쳐진다.

다음 홈경기인 9월 14일 서울 이랜드전부터 기존 유니폼 소지자와 신규 구입자 모두에게 스폰서십 로고 마킹을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

jaguar9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