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안산시장 "이민자는 짐 아닌 선물...기회에 주목해 정책 세워야"

경기=이민호 기자 2024. 8. 28.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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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이민정책은 위기보다 기회에 더 주목해야 한다"면서 "이민자는 우리에게 짐이 아닌 선물"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지난 2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2024 이민정책 포럼'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도시 인구구조 변화와 세계화에 따라 외국인 주민은 미래를 위한 새로운 동력이자 기회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번 이민 정책 논의가 우리 사회의 다름이 경쟁력이 되는 사회를 만드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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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안산시장이 '2024 이민정책 포럼'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안산시


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이민정책은 위기보다 기회에 더 주목해야 한다"면서 "이민자는 우리에게 짐이 아닌 선물"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지난 2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2024 이민정책 포럼'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도시 인구구조 변화와 세계화에 따라 외국인 주민은 미래를 위한 새로운 동력이자 기회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번 이민 정책 논의가 우리 사회의 다름이 경쟁력이 되는 사회를 만드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가 주최하고, 인요한 국회의원이 주관해 마련했다. 포럼에서는 '새로운 우리를 위한 정책 제안'을 주제로 다문화사회의 시대적 흐름과 현 정책을 살펴보고 문화 다양성 확보 및 사회통합을 위한 정책을 모색했다.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는 외국인 주민 1만명 이상 또는 총인구 대비 외국인 주민 비율 3% 이상인 전국 26개 기초지자체가 함께 설치한 행정협의회다. 2012년 안산시가 초대 회장으로 창립을 주도했으며 다른 지자체 및 중앙부처와 함께 외국인 정책의 제도 개선 등 대한민국 다문화사회의 방향 정립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경기=이민호 기자 leegij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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