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탁수사고 오송2산단 상수관로 세척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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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는 탁수 사고가 발생한 오송2산업단지 일대 상수관로 세척 작업을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월부터 흥덕구 오송읍 오송2산업단지를 주거·상업권역, 아파트·공장권역으로 나눠 상수관로 32㎞ 구간을 세척했다.
류근식 상수도사업본부 시설과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세척 작업을 신속히 끝낼 수 있었다"며 "탁수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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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는 탁수 사고가 발생한 오송2산업단지 일대 상수관로 세척 작업을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월부터 흥덕구 오송읍 오송2산업단지를 주거·상업권역, 아파트·공장권역으로 나눠 상수관로 32㎞ 구간을 세척했다. 사업비는 19억원이 투입됐다.
시가 상수관로 내부 벽면에 쌓인 이물질과 물때를 모두 제거하고 탁도를 측정한 결과, 기준치(0.5NTU)보다 낮은 0.2NTU 이하가 나왔다.
류근식 상수도사업본부 시설과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세척 작업을 신속히 끝낼 수 있었다”며 “탁수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오송2산단에서는 지난해 12월과 올해 4월 수돗물 탁수 사고가 발생해 각각 5500가구, 6900가구가 피해를 봤다.
지난 2017년 오송2산단 개발 과정 중 상수관로에 토사가 유입되고, 주변 아파트 입주 후 수돗물 사용량 증가로 부유물이 떠오르면서 탁수 현상을 일으킨 것으로 조사됐다.
/청주=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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