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황산 저장탱크 용접 중 원인미상 폭발…40대 근로자 사망

김지혜 기자 2024. 8. 28.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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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온산읍의 한 화학공장에서 원인 미상의 폭발로 40대 근로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소방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9분께 황산 저장 탱크에서 용접 작업 중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작업 중이던 40대 근로자 A 씨는 탱크 뚜껑과 함께 10m 아래로 추락했다.

경찰은 고용노동부의 현장 안전 조치가 끝나는 대로 국과수와 합동 감식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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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울산 울주군 화학공장에서 원인미상의 폭발사고가 발생했다.(울산소방본부제공)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 울주군 온산읍의 한 화학공장에서 원인 미상의 폭발로 40대 근로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소방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9분께 황산 저장 탱크에서 용접 작업 중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작업 중이던 40대 근로자 A 씨는 탱크 뚜껑과 함께 10m 아래로 추락했다.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A 씨는 지름 7m에 달하는 탱크 뚜껑에 깔려 이미 심정지로 사망한 상태였다.

경찰은 고용노동부의 현장 안전 조치가 끝나는 대로 국과수와 합동 감식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jooji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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