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피스, 디아키테 방출 ... 캠프 앞서 선수단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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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피스 그리즐리스가 선수단을 정리한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멤피스가 마마디 디아키테(포워드, 206cm, 103kg)를 방출한다고 전했다.
디아키테는 이번 여름에 복수의 트레이드를 겪은 끝에 방출당했다.
해당 거래로 디아키테는 멤피스로 건너오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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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피스 그리즐리스가 선수단을 정리한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멤피스가 마마디 디아키테(포워드, 206cm, 103kg)를 방출한다고 전했다.
디아키테는 이번 여름에 복수의 트레이드를 겪은 끝에 방출당했다. 새로운 곳에서 다른 기회를 찾아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됐다.
그는 시즌 전에 뉴욕 닉스와 계약하기도 했으나 개막 직후에 방출을 당하면서 자유계약선수가 됐다. 지난 시즌 중에 투웨이딜을 통해 샌안토니오 스퍼스로 향했다. 그러나 이마저도 버티지못한 그는 재차 뉴욕과 인연을 맺었다. 뉴욕은 10일 계약으로 그의 기량을 확인한 후, 잔여시즌 계약을 안겼다.
그러나 뉴욕은 이번 여름에 브루클린 네츠와 대형 거래를 완성했다. 미칼 브리지스를 받는 대신 다수의 1라운드 티켓을 내줬기 때문. 디아키테는 이 때 브루클린으로 건너가야 했다. 이어 약 2주 뒤 브루클린은 멤피스와 트레이드를 추진했다. 디아키테와 네마냐 당구비치를 보내는 대신 자이어 윌리엄스와 2030 2라운드 지명권을 교환하기로 했다.
해당 거래로 디아키테는 멤피스로 건너오게 됐다. 그러나 멤피스는 그와 함께 할 의향이 없다. 이미 골밑 전력이 어느 정도 차 있는 데다 그와 함께 하기에 기량이 모호한 측면이 있기 때문. 그는 지난 시즌 6경기에서 경기당 4분을 소화하며 2점(.667 .000 .667) 0.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뉴욕에서도 세 경기에 나섰으나 평균 2.7분을 뛴 것이 전부였다.
멤피스에서 뛸 자리도 마땅치 않다. 멤피스에는 제런 잭슨 주니어를 필두로 브랜든 클락이 자리하고 있다. 여기에 이번에 가세한 신인인 잭 에디와 함께 기존 빅맨인 산티 알다마와 제이크 라라비아까지 포진해 있다. 현실적으로 디아키테의 설자리는 없다고 봐야 한다. 멤피스도 선수단에 자리를 비우면서 추후를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디아키테는 세쿠 돔부야 다음으로 기니 출신 NBA 선수가 됐다. 비록 드래프트를 통해 지명을 받지 못했으나 지난 2020-2021 시즌부터 꾸준히 빅리그에 잔류하고 있다. 밀워키 벅스를 시작으로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두루 거쳤다. 시즌마다 적을 옮겨야 했던 그는 지난 시즌에는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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