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곡 리메이크 나우어데이즈, 큐브 보이그룹 영광 잇는다 [뮤직와치]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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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신인 보이그룹 NOWADAYS(나우어데이즈)가 큐브엔터테인먼트의 보이그룹 계보를 잇는 핫루키로 주목 받고 있다.

나우어데이즈(현빈, 윤, 연우, 진혁, 시윤)는 8월 27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싱글 2집 ‘NOWHERE(노웨어)’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데뷔 5개월만에 두 번째 싱글 앨범으로 컴백한 나우어데이즈는 이번 앨범에서 자신들만의 음악 세계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활동에 앞서 나우어데이즈는 지난 7월 'Rainy day (비가 오는 날엔 (2024 Remake ver.))'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이었던 비스트가 지난 2011년 발매한 '비가 오는 날엔'을 2024년 버전으로 재해석한 곡으로, 원곡의 분위기를 살리는 동시에 나우어데이즈만의 감성을 더했다.

나우어데이즈는 싱글 2집 미디어 쇼케이스에서도 큐브엔터테인먼트 출신 선배 그룹인 비스트를 향한 마음을 잊지 않았다. 진혁은 "'비가 오는 날엔'을 리메이크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저희 노래도 많은 사랑을 받아서 기뻤다. 우산을 활용한 포인트 안무도 좋아해 주셨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데뷔 싱글에 이어 프로젝트 음원 'Rainy day (비가 오는 날엔 (2024 Remake ver.))', 그리고 두 번째 싱글 ‘NOWHERE(노웨어)’까지 맹활약 중인 나우어데이즈는 비스트, 펜타곤 등 '큐브 보이그룹' 명성을 이을 새로운 그룹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27일 공개된 나우어데이즈의 싱글 2집 ‘NOWHERE(노웨어)’는 타이틀곡 'Why Not?'을 비롯해 ‘Heart vs Head’, '걔 말고 너' 등 총 3개 트랙이 수록됐다. 나우어데이즈는 키치한 콘셉트와 함께 그룹만의 자유분방하면서 강렬한 매력을 전하고 있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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