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 '목현천 생태하천 복원' 공모사업 선정 등

광주=강성원 기자 2024. 8. 28.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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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경기도에서 추진한 2025년 생태하천 복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320억원을 확보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시는 경기도 수자원본부에서 공모한 생태하천 복원 사업에 목현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이 1등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광주시립 광지원농악단은 오는 9월과 10월 남한산성 인화관에서 'K-농악, 광지원' 전통 문화예술 공연을 펼친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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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하천 복권 사업 공모에 선정된 목현천. / 사진제공=광주시
광주시가 경기도에서 추진한 2025년 생태하천 복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320억원을 확보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시는 경기도 수자원본부에서 공모한 생태하천 복원 사업에 목현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이 1등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총사업비 378억원 중 국비(기금) 131억원과 도비 189억원 등 85%에 달하는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이 사업은 광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이배재 터널 입구까지 총길이 3.2㎞ 구간으로 생태호안과 여울 등을 조성하고 건전화된 하천에 용수공급시설을 설치해 수질개선과 건강한 하천으로 발돋움할 뿐만 아니라 주민친화형 시설인 생태탐방로와 수변 생태관찰시설도 조성할 계획이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목현천의 수질개선과 수생태계의 건강성 회복을 바탕으로 쾌적하고 활력있는 친수공간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광지원농악단 남한산성서 토요 상설 공연

광주시립 광지원농악단은 오는 9월과 10월 남한산성 인화관에서 'K-농악, 광지원' 전통 문화예술 공연을 펼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9월7일, 9월14일, 9월21일과 10월12일 토요일 오전 11시30분 남한산성 인화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해당 공연은 광주시립 광지원농악단의 자체 상설 공연으로 남한산성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통 문화예술 공연을 무료로 선보인다.

◇ 광주 지역축제 발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

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축제발전 연구회' 소속 의원인 이주훈(오른쪽으로부터 4번째), 노영준, 왕정훈, 주임록, 최서윤, 허경행, 황소제 의원이 지난 27일, 광주시 지역축제 발전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 사진제공=광주시의회
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축제발전 연구회'(소속 의원 이주훈, 노영준, 왕정훈, 주임록, 최서윤, 허경행, 황소제)는 27일 광주시 지역축제 발전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소속 연구 의원과 광주시 축제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용역 추진에 대한 전반적인 방향성과 이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연구 용역의 주요 내용으로는 광주시 대표 축제인 △광주시 남한산성 문화제 △광주왕실도자기축제 △퇴촌 토마토축제에 이야기적 요소를 가미하는 것으로 지역의 고유성을 강조하면서 시민에게 재미를 선사하는 차별화된 축제를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광주=강성원 기자 swk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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