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왕궁정착농원 자연환경복원사업 본격

전북CBS 도상진 기자 2024. 8. 28.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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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대규모 축사매입이 완료된 왕궁지역을 중심으로 추진하는 왕궁정착농원 자연환경복원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익산시는 이와 관련해 지난해 5월 정부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왕궁정착농원 자연환경복원사업 대상구역(179만㎡)을 구체화하고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익산시는 전국 최대규모의 자연환경 복원사업을 잘 추진해 왕궁정착농원이 한센인 강제 이주의 슬픈 역사를 딛고 훼손 생태계 복원과 환경교육 생태관광의 모범사례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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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궁정착농원 자연환경복원사업 부지. 익산시 제공


익산시가 대규모 축사매입이 완료된 왕궁지역을 중심으로 추진하는 왕궁정착농원 자연환경복원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익산시는 이와 관련해 지난해 5월 정부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왕궁정착농원 자연환경복원사업 대상구역(179만㎡)을 구체화하고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환경부가 주도하는 왕궁정착농원 자연환경복원은 생태습지·생태숲, 전망시설, 탐방로, 주차장 등이 조성되고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핵심구역은 만경강-주교제-용호제·학평제로 이어지는 수생축과 이를 둘러싼 산림축을 복원하게 되며 완충구역은 생태관광, 생태교육이 이루어지는 공간으로, 협력구역은 지역 주민과 조화롭게 공존을 이루는 공간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익산시는 이와 관련해 지난 1월 왕궁 축사매입부지 자연환경복원사업 추진방향 수립용역에 착수했으며 올해 안에 용역이 마무리되면 내년도 예비타당성 조사에 통과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익산시는 전국 최대규모의 자연환경 복원사업을 잘 추진해 왕궁정착농원이 한센인 강제 이주의 슬픈 역사를 딛고 훼손 생태계 복원과 환경교육 생태관광의 모범사례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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