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유, 신보 수록곡 스포일러…"키치한데, 감미로운 음색"

[Dispatch=구민지기자] '샤이니' 온유가 새 솔로 앨범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온유는 다음 달 3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에 미니 3집 '플로'(FLOW)를 발표한다. 27~28일 수록곡 하이라이트 클립을 공개, 스포일러 했다.

'월화수목금토일'은 재즈 알앤비 장르다. 누구나 따라 부르기 쉬운 훅이 인상적이다. 온유가 그간 보여준 감성과는 사뭇 다른 팝한 매력을 담았다.

이 곡은 지난 15일 선공개했다. 감미로운 음색으로 리스너 호평을 얻었다. 하이라이트 클립에는 온유가 일주일을 보내는 시간의 흐름이 그려졌다.

'포커스'(Focus)는 다른 분위기였다. 클립에서 모래시계가 중요한 매개체로 활용됐다. 온유가 모래시계를 뒤집자, 앞선 클립 영상이 리와인드 됐다.

프로모션 플랜에서 등장한 복도 위 모래사장 풍경과 연결됐다. "관계자는 온유가 '포커스'를 통해서 자신의 목소리 진가를 빛낼 것"이라고 귀띔했다.

온유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 타이틀곡 '매력'(beat drum) 음원도 공개했다. 유쾌한 챌린지도 준비했다. 키치한 보컬로 강렬한 중독성을 완성했다.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챌린지였다. '네 매력 매 매력 / 매력 매 매 매력'이라는 노랫말에 맞춰 양쪽 볼의 보조개와 점을 콕콕 찝어주는 동작이었다.

온유는 약 1년 6개월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한다. 총 6개 트랙을 담았다. '올라!', '쉐이프 오브 바이 하트', '마에스트로' 등 다양한 장르를 수록했다.

관게자는 "온유가 전곡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작사진에도 이름을 올렸다. 솔로 아티스트로서 한층 진화한 음악적 역량을 뽐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온유의 미니 3집 'FLOW'는 오는 9월 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제공=그리핀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