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제이엠씨 공장서 황산저장탱크 폭발…작업자 1명 사망

김근주 2024. 8. 28.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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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9시 14분께 울산시 울주군 소재 화학업체 제이엠씨 공장에서 황산 저장탱크 폭발 사고가 발생해 작업자인 40대 A씨가 숨졌다.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A씨는 이날 황산저장 탱크(시설용량 519㎡) 상부에서 용접 작업 중이었으며, 폭발이 발생하면서 탱크 뚜껑(맨홀)과 함께 튕겨 10m 아래 바닥으로 추락 후 숨졌다.

경찰은 해당 탱크를 안전 조치한 후 안전책임자 등을 상대로 안전 수칙을 제대로 지켰는지, 업무상 과실이 없었는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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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엠씨 사고 현장 [울산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28일 오전 9시 14분께 울산시 울주군 소재 화학업체 제이엠씨 공장에서 황산 저장탱크 폭발 사고가 발생해 작업자인 40대 A씨가 숨졌다.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A씨는 이날 황산저장 탱크(시설용량 519㎡) 상부에서 용접 작업 중이었으며, 폭발이 발생하면서 탱크 뚜껑(맨홀)과 함께 튕겨 10m 아래 바닥으로 추락 후 숨졌다.

경찰은 해당 탱크를 안전 조치한 후 안전책임자 등을 상대로 안전 수칙을 제대로 지켰는지, 업무상 과실이 없었는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제이엠씨는 인공감미료인 사카린과 발포제 원료 등을 생산하는 업체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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