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교 세워둔 작업용 화물차 불…"본네트서 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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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11시 50분쯤 인천 연수구 인천대교 공항 방면 9㎞ 지점 편도 3차로 중 1차로에 정차돼 있던 화물차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화물차 본네트와 차체 대부분이 탔다.
이 불 관련 동일 신고 10건이 119에 접수됐다.
불은 교량 작업을 위해 갓길에 세워둔 화물차 본네트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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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11시 50분쯤 인천 연수구 인천대교 공항 방면 9㎞ 지점 편도 3차로 중 1차로에 정차돼 있던 화물차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화물차 본네트와 차체 대부분이 탔다. 이 불 관련 동일 신고 10건이 119에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3대와 소방관 등 62명을 현장에 투입해 신고 접수 17분 만인 낮 12시 7분쯤 불을 껐다.
불은 교량 작업을 위해 갓길에 세워둔 화물차 본네트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됐다. 당시 차량 안에는 작업자들은 없었다.
경찰 관계자는 "교량 작업으로 인해 원래부터 통제되고 있던 1차로 외에 추가 통제는 되지 않았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imsoyo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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