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스카이타워, 지역경제 새로운 동력 부상

윤신영 기자 2024. 8. 28.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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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스카이타워가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군 등에 따르면 지난 5월 14일 개장한 스카이타워가 지난 25일 기준 방문객 6만 명을 돌파며 입장료 판매로만 2000만 원의 수익을 올렸다.

또 남당항 해양분수공원과 스카이타워를 해양권 관광 핵심시설로 육성해 120-130만 명 이상 관광객 유치와 이에 따른 경제적 기대효과가 267-408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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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3개월 만에 6만 명 방문, 최대 22억 원 경제효과 창출
홍성스카이타워 전경. 홍성군 제공.

[홍성]홍성스카이타워가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군 등에 따르면 지난 5월 14일 개장한 스카이타워가 지난 25일 기준 방문객 6만 명을 돌파며 입장료 판매로만 2000만 원의 수익을 올렸다. 방문객의 간접소비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는 3개월간 15-22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더 많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입장료를 1000원으로 책정하고, 군민과 65세 이상 노인, 6세 미만 어린이, 다자녀 가구 등에 대해선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스카이타워를 방문한 관광객들의 주변 상권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 남당항 해양분수공원과 스카이타워를 해양권 관광 핵심시설로 육성해 120-130만 명 이상 관광객 유치와 이에 따른 경제적 기대효과가 267-408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기대감 속에서 서부해안 지역에 카페, 숙박시설, 야영장, 식당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서고 있으며 대규모 관광개발 유치 가능성도 한층 높아졌다.

이용록 군수는 "인구감소와 지방 소멸이라는 위기 상황에서 관광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더욱 부각되고 있다"며 "홍성군만의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관광개발에 역량을 집중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한 축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 #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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