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스포츠 메카' 단양서 모토서프 챔피언십 30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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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호수인 단양호(충주호)의 풍부한 수자원을 보유한 충북 단양군에서 이색 수상 스포츠 대회가 열린다.
단양군은 30일부터 9월 1일까지 단양강 상진계류장 일원에서 '2024 단양 모토서프 코리아 챔피언십 대회'가 열린다고 28일 밝혔다.
군 관계자는 "지난 5월 2024 단양 모토서프 아시아챔피언십을 성공적으로 치르며 수상레저의 메카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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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뉴스1) 이대현 기자 = 인공호수인 단양호(충주호)의 풍부한 수자원을 보유한 충북 단양군에서 이색 수상 스포츠 대회가 열린다.
단양군은 30일부터 9월 1일까지 단양강 상진계류장 일원에서 '2024 단양 모토서프 코리아 챔피언십 대회'가 열린다고 28일 밝혔다.
대한모토서프연맹이 주관하는 이 대회에는 100여 명 선수가 출전한다. 프리(기종 무제한) 등 7종목에서 총상금 540만 원을 놓고 실력을 겨룬다. 국가대표 선발전 성격으로 펼쳐질 이번 대회 예선은 30일에, 본선은 31일에 각각 펼쳐진다. 결승은 다음 달 1일 열린다.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전동서프보드를 배우는 '단양군 수상레포츠 아카데미'가 9월 15일까지 매주 목∼일요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모토서프는 스노보드, 서핑, 모터바이크를 통합한 해양 수상스포츠로, 배 뒤 줄을 잡고 가는 형태가 아닌 엔진이 탑재된 서프보드를 탑승자가 직접 운전하는 스포츠다.
군 관계자는 "지난 5월 2024 단양 모토서프 아시아챔피언십을 성공적으로 치르며 수상레저의 메카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lgija20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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