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 3명과 산속 동거하던 국민 불륜 남, 깜짝 근황…"후배와 재혼, 내년초 출산"

박상길 2024. 8. 28.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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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 논란으로 이혼한 뒤 산속에서 3명의 여배우와 동거하던 일본 배우 히가시데 마사히로(東出昌大·36)가 재혼한다.

그는 재혼 상대가 전직 배우로 현재 임신 중이며 내년 초 출산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대표적인 잉꼬부부로 불렸지만 마사히로가 2017년부터 카라타 에리카와 불륜을 저질렀다는 사실이 2020년 알려지면서 두 사람은 이혼했다.

이후 연예계에서 사실상 퇴출됐던 그는 지난 1월 후배 여배우 3명과 산속에서 동거하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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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배우 히가시데 마사히로.<연합뉴스>

불륜 논란으로 이혼한 뒤 산속에서 3명의 여배우와 동거하던 일본 배우 히가시데 마사히로(東出昌大·36)가 재혼한다.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직접 이 소식을 전했다. 그는 재혼 상대가 전직 배우로 현재 임신 중이며 내년 초 출산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재혼 상대 여성에 대해 "2년 전쯤 현장에서 후배로 알게 됐지만 이제는 연기를 하지 않는다. 평범하게 지내고 있다"며 "너무 착하다. 너무 착해서 남을 욕하지 않고 불평하지 않는다. 굉장히 강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심하지만 인생에서 실수와 실수를 반복하고 있다"라며 "그러나 미흡함을 자각하고 있는 저이기 때문에, 그녀와 아이를 아끼면서 함께 행복을 쌓아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는 아내에 대한 취재는 자제해달라고 부탁하며 "저에 대한 취재는 괜찮다. 차 한 잔 정도는 드릴 수 있으니 무슨 일이 있으면 스스럼없이 말씀해달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 땅에서 아이를 키울 수 있는 것도 기대가 된다"고 덧붙였다.

2012년 데뷔한 그는 2015년 일본 국민 배우로 불리는 와타나베 켄의 딸 와타나베 안과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딸과 아들을 뒀다. 대표적인 잉꼬부부로 불렸지만 마사히로가 2017년부터 카라타 에리카와 불륜을 저질렀다는 사실이 2020년 알려지면서 두 사람은 이혼했다.

이후 연예계에서 사실상 퇴출됐던 그는 지난 1월 후배 여배우 3명과 산속에서 동거하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에 휩싸였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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