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보아, 비연예인 연인과 10월 결혼…예식은 비공개

조보아, 비연예인 연인과 10월 결혼
예식은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

배우 조보아가 10월의 신부가 된다. 엑스와이지 스튜디오 제공

배우 조보아가 10월의 신부가 된다.

28일 소속사 엑스와이지 스튜디오는 공식입장을 통해 조보아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는 "조보아가 소중한 인연을 만나 오랜 기간 서로를 향한 깊은 신뢰와 애정을 쌓아오다 다가오는 가을 평생을 약속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조보아의 결혼식은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과 양가 가족들을 배려해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소속사는 "언제나 한결같은 마음으로 조보아 배우를 응원해 주시고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는 많은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조보아 배우에게 따뜻한 축하 부탁드린다"라면서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시는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배우로서 좋은 연기로 보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조보아는 지난 2012년 드라마 '닥치고 꽃미남 밴드'로 데뷔한 후 '구미호뎐' '군검사 도베르만'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입지를 다졌다. 특히 예능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통해 예능인으로도 활약했다. 차기작은 넷플릭스 '탄제'와 디즈니플러스 '넉오프'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