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정지 30대 남성, 조치원소방서 119펌뷸런스 덕에 생명 구해

곽우석 기자 2024. 8. 28.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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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조치원소방서 119 펌뷸런스가 심정지로 쓰러진 30대 남성의 생명을 구했다.

28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3시 12분쯤 조치원읍 소재 한 대학교에서 작업 중이던 남성이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조치원119안전센터 펌뷸런스가 출동했다.

이진호 조치원소방서장은 "고품질의 펌뷸런스 운영을 위해 전문 응급처치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이번 출동과 같이 신속한 펌뷸런스 출동으로 응급환자 생존율을 높이는 데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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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소방서 대원들 모습. 조치원소방서 제공

세종 조치원소방서 119 펌뷸런스가 심정지로 쓰러진 30대 남성의 생명을 구했다.

펌뷸런스(Pumbulance)는 펌프차 대원들이 구급 현장에 동시 출동해 신속한 응급 처치와 구급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출동시스템으로, 소방펌프차(Pump)와 구급차(Ambulance)를 합성한 용어다.

28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3시 12분쯤 조치원읍 소재 한 대학교에서 작업 중이던 남성이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조치원119안전센터 펌뷸런스가 출동했다.

119 대원들은 심정지 상태의 남성에게 가슴압박과 함께 심장충격기를 사용해 쓰러진 남성의 맥박과 호흡을 되살렸다.

건강을 되찾은 남성은 소방서에 직접 방문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진호 조치원소방서장은 "고품질의 펌뷸런스 운영을 위해 전문 응급처치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이번 출동과 같이 신속한 펌뷸런스 출동으로 응급환자 생존율을 높이는 데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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