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대중문화] ‘윤여정·김윤석’ 거물 배우들의 귀환…‘데뷔 10주년’ 오마이걸 컴백

김상협 2024. 8. 28.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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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거물급 배우들이 잇따라 TV 드라마 시리즈로 안방 극장에 복귀했습니다.

배우 김윤석은 17년 만에 스릴러 드라마로, 오스카의 히어로 윤여정 씨는 재일 동포, 자이니치 역으로 시청자들과 만납니다.

장수 걸그룹 오마이걸의 컴백 소식도 들어와 있네요.

주간! 대중문화, 김상협 기자입니다.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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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윤석, 17년 만에 '안방 극장'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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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웬 미X 놈이 왔다 갔어요."]

["저희 모텔에도 지금 미X 놈이 와 있어요."]

충무로 명품 배우 김윤석이 17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했습니다.

그가 선택한 작품은 고요한 펜션에 찾아온 수상한 손님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서스펜스 스릴러, 한순간의 선택으로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는 펜션 주인 역입니다.

[김윤석/영하 역 : "정말 공중도덕을 이렇게 해(어겨)본 적도 없는 것 같은 이 사람이 당하는 모습이나 이런 닥치는 상황에 대해서 대처하는 모습들이 시청자분들에게 공감대를…."]

이번 작품에서는 대세 배우 고민시와 호흡을 맞췄습니다.

[고민시/성아 역 : "이 인물이 어떠한 대사를 내뱉거나 아니면 보여지는 행동뿐만 아니라, 마냥 이렇게 단순한 캐릭터처럼 보여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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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친코2' 윤여정…한 서린 재일동포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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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 여우조연상에 빛나는 배우 윤여정은 역사의 소용돌이를 온몸으로 겪어내는 재일동포 역으로 시청자를 찾아 옵니다.

각종 작품상을 휩쓸며 전편에서 큰 화제를 모았던 '파친코' 시즌2, 윤여정은 풍파를 꿋꿋하게 버텨낸 주인공 선자의 노년 시절을 연기했습니다.

[윤여정/선자 역 : "못 살고, 못 배우고 그런 여자거든요. 그런데도 현명한 여자였어요, 살아남는 데는…. 그녀의 어떤 자존감 같은 거, 그래서 한국인으로서 자존감 같은 거를 내가 표현할 수 있으면 좋겠다…."]

전편에 이어 젊은 선자는 배우 김민하가, 첫사랑 한수 역은 이민호가 맡았습니다.

[이민호/한수 역 : "성장에 여지가 있는 캐릭터들을 좀 좋아하는데, 한수도 어떻게 보면 애정이 많이 갔던 캐릭터인 것 같습니다. 시대적 상황에 어쩔 수 없이, 그래야만 했던 인물이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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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10번째 미니앨범으로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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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10년 차를 맞는 장수 걸그룹 오마이걸이 10번째 미니 앨범으로 컴백했습니다.

앨범 제목은 '드리미 레조넌스', 이번 앨범에서는 미미와 승희, 아린과 유빈 등 멤버들의 유닛 곡도 함께 감상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촬영기자:김진환 양용철/영상편집:고응용/그래픽:김현갑/화면제공:넷플릭스·애플TV·뉴스1·연예TV·비몽·오마이걸·W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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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협 기자 (kshsg8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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