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 확충…이용약자 편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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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가 이동약자를 위한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를 추가 설치해 이용자의 이동 편의를 크게 강화했다고 28일 밝혔다.
시의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 추가 설치는 16개소로 장명동과 시기동, 초산동, 연지동, 농소동, 상교동을 비롯해 장애인종합복지관과 곰두리스포츠센터, 샘고을시장 평화주차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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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시가 이동약자를 위한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를 추가 설치해 이용자의 이동 편의를 크게 강화했다고 28일 밝혔다.
시의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 추가 설치는 16개소로 장명동과 시기동, 초산동, 연지동, 농소동, 상교동을 비롯해 장애인종합복지관과 곰두리스포츠센터, 샘고을시장 평화주차장 등이다.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는 전동보장구를 사용하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최대 2대의 기기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배터리 잔량에 따라 90분 이내에 완충되는 신속충전이 가능하며 바퀴 공기주입은 물론 휴대폰 충전까지 가능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대폭 늘렸다.
여기에 전동보장구 제3자 배상책임보험 보장 확대와 장애인 및 노인, 임산부 등의 이동편의를 위한 경사로 지원사업, 장애인 이동기기 수리비 지원 등의 정책까지 추진하며 이동약자에 대한 배려에 빈틈이 없도록 신경썼다.
시는 이동약자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지역사회의 이동권 보장과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노인과 장애인들이 걱정 없이 이동할 수 있는 복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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