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인구감소지역 중소기업 지원에 100억 출연

윤주영 2024. 8. 28.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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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은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안전부, 신용보증기금과 인구감소지역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은행은 신용등급과 무관하게 동일 금리를 제공하는 한편, 신용보증기금보증료의 0.3%포인트를 3년간 지원한다.

선정 기업이 위치한 지자체는 은행과 별도 협약을 통해 3년간 대출 이자의 2%포인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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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가운데) 행정안전부 장관, 이석용(왼쪽) NH농협은행장,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인구감소지역·관심지역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H농협은행 제공

NH농협은행은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안전부, 신용보증기금과 인구감소지역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은행이 출연한 100억 원을 바탕으로 3,700억 원 규모 중소기업 특례 대출을 시행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지원 대상은 인구감소지역 89곳, 관심지역 18곳 등 지방자치단체 총 107곳에 있는 지역 주력산업 기업, 농식품분야 우수기업, 고용창출 기업, 기업가형 소상공인 등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신용보증기금보증서로 신용을 보강한다. 은행은 신용등급과 무관하게 동일 금리를 제공하는 한편, 신용보증기금보증료의 0.3%포인트를 3년간 지원한다. 선정 기업이 위치한 지자체는 은행과 별도 협약을 통해 3년간 대출 이자의 2%포인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윤주영 기자 roza@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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