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머니 운영사도 회생 신청…내달 3일 대표자 심문

정환봉 기자 2024. 8. 28.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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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회생법원 회생1부(재판장 안병욱)는 전날 해피머니아이엔씨가 회생절차개시와 '자율 구조조정 지원'(ARS) 프로그램을 신청했다고 28일 밝혔다.

자율 구조조정 지원 프로그램은 회생을 신청한 회사가 채권단과 자율적으로 협의해 구조조정 방안을 마련하는 시간을 주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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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위메프 미정산 사태의 여파로 사용이 정지된 해피머니 상품권 피해자들이 지난 5일 오전 국회를 방문해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와의 간담회에서 피해보상을 촉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해피머니 상품권 운영사인 해피머니아이엔씨가 법원에 기업회생 신청을 했다

서울회생법원 회생1부(재판장 안병욱)는 전날 해피머니아이엔씨가 회생절차개시와 ‘자율 구조조정 지원’(ARS) 프로그램을 신청했다고 28일 밝혔다. 자율 구조조정 지원 프로그램은 회생을 신청한 회사가 채권단과 자율적으로 협의해 구조조정 방안을 마련하는 시간을 주는 제도다. 최장 3개월까지 운용이 가능하다.

법원은 이날 회사 자산에 대한 임의 처분이나 압류 등을 막는 보전처분 및 포괄적금지명령 내렸으며, 다음달 3일 회사 대표자에 대한 심문을 거쳐 자율 구조조정 지원 프로그램 승인 여부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티몬·위메프는 해피머니 상품권을 7%가량 할인된 가격으로 팔아왔다. 하지만 두 회사에서 대규모 미정산 사태가 벌어지자 해피머니아이엔씨 쪽에도 상당한 미지급금이 발생하였고 결국 상품권 사용 불가 사태로 이어졌다. 경영난을 겪고 있던 회사는 환불 역시 사실상 중단한 상황이다.

정환봉 기자 bong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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