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추석 명절 대비 수산물 원산지표시 특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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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는 오는 9월 13일까지 원산지 표시 위반 우려가 높은 수산물과 명절 성수품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은 소비 집중이 예상되는 추석기간 내 투명한 유통 질서 확립과 안심 구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원산지 표시를 철저히 관리해 소비자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투명한 유통환경과 안전한 수산물 소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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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시스]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시는 오는 9월 13일까지 원산지 표시 위반 우려가 높은 수산물과 명절 성수품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은 소비 집중이 예상되는 추석기간 내 투명한 유통 질서 확립과 안심 구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자체적으로 특별점검반을 구성해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해양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조성하고 함께 현장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점검대상은 수산물 제조·유통·판매업체와 음식점, 조기, 명태, 오징어, 갈치, 옥돔 등 제수용, 선물용 품목 등이다.
또 뱀장어, 냉동참조기 등 수입량 증가 품목, 가리비, 방어 등 원산지 위반 빈도가 높은 품목들에 대해 거짓표시, 미표시, 표시 방법 등 위반 사항을 확인할 계획이다.
원산지 허위 표시가 적발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원산지 미표기의 경우에는 5만원 이상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원산지 표시를 철저히 관리해 소비자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투명한 유통환경과 안전한 수산물 소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rsoon81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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