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졸 최다 세이브' 올 시즌 최고의 루키는 두산 김택연 [MHN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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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최고의 신인은 두산 베어스 김택연이다.
김택연은 27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원정경기에서 팀이 8-7로 앞선 8회말 2사 1루에서 등판했다.
김택연은 2006년 롯데 자이언츠 소속 나승현의 종전 기록(16세이브)을 뛰어넘고 역대 고졸 신인 최다 세이브 신기록을 수립했다.
다만 역대 KBO 리그 신인 최다 세이브 기록에 도전하기는 어려운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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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올 시즌 최고의 신인은 두산 베어스 김택연이다.
김택연은 27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원정경기에서 팀이 8-7로 앞선 8회말 2사 1루에서 등판했다.
김택연은 8회 실점없이 막은 데 이어 9회에도 NC 타선을 묶어내며 팀의 13-7 승리를 마무리했다.
1.1이닝 무실점을 펼친 김택연은 시즌 17세이브(3승 2패 평균자책점 2.20)를 올렸다.
이로써 김택연은 18년 만에 KBO 리그의 새 역사를 썼다. 김택연은 2006년 롯데 자이언츠 소속 나승현의 종전 기록(16세이브)을 뛰어넘고 역대 고졸 신인 최다 세이브 신기록을 수립했다.
올 시즌 가장 유력한 신인왕 후보는 당연 김택연이다. 고졸 신인 최다 세이브 기록의 주인공이 되면서 신인왕 경쟁에서 우위를 가져오고 있다.
다만 역대 KBO 리그 신인 최다 세이브 기록에 도전하기는 어려운 상황. 역대 신인 최다 세이브는 지난 2002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28세이브(9승 5패 평균자책점 1.90)를 기록한 조용준이 가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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