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 떠난 이승협, ‘엄마친구아들’ 재미 더한 신스틸러

사진=tvN ‘엄마친구아들’ 방송 캡쳐

[뉴스엔 박아름 기자]

이승협이 '엄마친구아들'에 활력을 더하며 신스틸러로 활약 중이다.

엔플라잉 이승협은 인기리에 방영중인 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에서 배석류(정소민 분)의 동생이자 헬스 트레이너를 꿈꾸고 있는 배동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배동진은 친근하고 솔직한 매력을 지닌 인물. 미워하려야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로서 극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극 중 동진은 음식을 사다 헬스장 관장님에게 걸려 혼이 나는가 하면, 누나와 마주칠 때마다 티격태격하는 등 철딱서니 없지만 귀여운 막내의 모습을 보여주며 재미를 높였다. 또 엄마 나미숙(박지영 분)의 대사에서 언급됐듯, 뭐 하나 진득하게 하는 게 없어 부모님의 속을 썩였지만, 헬스 트레이너만큼은 진지하게 준비하는 모습으로 동진의 성장 서사까지 기대하게 만들었다.

이 가운데 이승협은 식단과 운동을 병행하며 헬스 트레이너 지망생이라는 캐릭터를 디테일하게 준비했고, 철부지 같은 면모를 지닌 인물을 현실감 넘치는 차진 연기로 그려내며 동진과 완벽 동기화된 '캐아일체' 활약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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