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의 성수동서 K-파라 스포츠 전파…세계로 다가가는 코리아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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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마레 지구에 자리 잡은 '파라 팀코리아 하우스(코리아하우스)'가 28일(한국시간) 개관했다.
이 주임은 "호텔에선 로비를 거쳐 방문해야 해 접근성이 좋은 편은 아니었다. 하지만 파리에선 이 근처를 지나가던 시민도 어렵지 않게 방문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 '다가가는 코리아하우스'가 곧 우리의 콘셉트"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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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체육회는 실제 브랜드 팝업 스토어 공간으로 쓰이는 이벤트홀을 구해 지상층에 쇼룸(showroom·전시실), 지하 1층에 국제교류를 목적으로 하는 외교 라운지를 각각 차렸다. 한국 콘텐츠와 장애인 체육을 알리는 홍보관이다. 한글과 태극 문양을 수놓은 외관을 비롯해 눈길을 끄는 요소가 많다. 이 주임은 “개관 준비기간부터 입장해도 되는지 문의하거나 외관을 촬영해 가는 방문객이 적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코리아하우스 개관의 의미는 남다르다. 그동안 패럴림픽 코리아하우스 개관 사례는 2008베이징패럴림픽을 시작으로 2010밴쿠버동계패럴림픽, 2018평창동계패럴림픽 등 총 3차례였다. 선수 지원단 호텔 또는 임시 건물을 쓴 과거와 달리 이번에는 접근성에서 차이가 크다. 이 주임은 “호텔에선 로비를 거쳐 방문해야 해 접근성이 좋은 편은 아니었다. 하지만 파리에선 이 근처를 지나가던 시민도 어렵지 않게 방문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 ‘다가가는 코리아하우스’가 곧 우리의 콘셉트”라고 설명했다.
장애인체육회는 홍보 또한 게을리하지 않겠다는 의지다. 이 주임은 “한국문화에 관심이 있는 분들의 방문도 기대할 수 있을 텐데, 인근 한식당에도 홍보용 포스터를 부착할 예정”이라며 “한국문화원과 주프랑스대한민국대사관의 도움도 받아 홍보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예쁘게 꾸며놓은 만큼 많은 분이 방문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면 좋겠다”고 바랐다. 코리아하우스 운영기간은 28일부터 9월 6일까지 열흘,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파리|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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