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김민재, 이번엔 부상에 발목 잡히나 "팀 훈련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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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가 부상에 발목을 잡힌 걸까.
독일 매체 '아벤트차이퉁' 소속 빅토르 카탈리나 기자는 지난 27일(한국시각)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날 김민재가 뮌헨 훈련에 참가하지 않았다"고 공유했다.
올해 6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5차전 싱가포르전과 6차전 중국전 당시 김민재는 발목 부상으로 제외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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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가 부상에 발목을 잡힌 걸까.
독일 매체 '아벤트차이퉁' 소속 빅토르 카탈리나 기자는 지난 27일(한국시각)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날 김민재가 뮌헨 훈련에 참가하지 않았다"고 공유했다.
'바바리안풋볼웍스' 또한 "우려했던 대로 김민재가 화요일 훈련에 나서지 않았다. 주말에 있을 프라이부르크와의 맞대결에 출전할 수 있을지 의문이 제기된다"고 짚었다.
현지 보도들에 따르면 김민재는 허벅지 근육에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6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5차전 싱가포르전과 6차전 중국전 당시 김민재는 발목 부상으로 제외된 바 있다.
이번에는 같은 대회 3차 예선 B조 1차전 팔레스타인전과 2차전 오만전을 앞두고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져 뮌헨은 물론 한국도 우려 섞인 시선을 보내고 있다.
지난 25일 김민재는 볼프스부르크와의 리그 개막전에서 치명적인 실수로 실점 빌미를 제공했다.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에게 패스하려던 찰나 상대가 뻗은 발에 볼을 뺏겼고, 그대로 이어진 역습 끝에 역전골을 내줬다.
김민재는 경기 막판 에릭 다이어와 교체되면서 개막전을 아쉽게 마쳤고, 허벅지 부상을 안고 뛴 것으로 알려졌다.
주장 마누엘 노이어는 "우리가 평소에 저지르지 않았던 실수다. 두 사람(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 모두 말뿐만 아니라 동작으로도 소통한다"며 김민재를 감쌌다.
뱅상 콩파니 감독 역시 "우리 팀이 보여준 정신력은 훌륭했다. 김민재의 실수에 대해서는 말하고 싶지 않다. 모든 선수의 대응이 좋았다"며 잘못을 지적하지 않았다.
독일 전설 로타어 마테우스를 비롯한 여러 전문가는 김민재를 향해 물음표를 던지고 있다.
자신을 향한 의문을 씻어낼 방법은 온전한 컨디션을 갖춘 뒤 경기력으로 증명하는 것뿐이다.
김민재는 내달 2일 안방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릴 프라이부르크와의 리 2라운드이자 홈 개막전에서 자존심 회복에 나선 뒤 홍명보호에 합류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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