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냉동창고서 일하던 외국인 노동자, 머리 다쳐 닥터헬기로 병원 이송

김남호 2024. 8. 28. 12: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신안군 흑산면 한 냉동창고에서 일을 하던 외국인 노동자가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28일 신안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28분쯤 신안군 흑산면 한 냉동창고에서 일하던 노동자 A(37·인도네시아 국적) 씨가 머리를 다쳐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 씨가 냉동창고 안에서 일을 하던 중 내부에 2m 높이로 쌓아둔 상자가 머리 위로 떨어져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 사고 원인 조사 중

지난 27일 오전 전남 신안군 흑산면 냉동창고에서 일을 하던 외국인 근로자 머리 위로 상자가 떨어져 중상을 입어 닥터헬기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진은 사고와 무관함./더팩트DB

[더팩트 l 신안=김남호 기자] 전남 신안군 흑산면 한 냉동창고에서 일을 하던 외국인 노동자가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28일 신안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28분쯤 신안군 흑산면 한 냉동창고에서 일하던 노동자 A(37·인도네시아 국적) 씨가 머리를 다쳐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 씨가 냉동창고 안에서 일을 하던 중 내부에 2m 높이로 쌓아둔 상자가 머리 위로 떨어져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상자 안에는 20kg 갈치가 들어있던 것으로 조사됐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는 A 씨의 상태가 심각한 것으로 판단하고 닥터헬기를 불러 병원으로 이송했다.

소방 당국은 얼어있던 상자들이 중심을 잃고 쏟아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forthetrue@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