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농악보존회 '꽃대림축제'…29~31일 고창농악전수관서

박제철 기자 2024. 8. 28.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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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고창농악 꽃대림축제가 이달 29~31일(3일간) 전북자치도 고창농악전수관에서 열린다.

고창농악보존회는 무형유산 고창농악을 전승 및 보존하는 단체로 공연‧교육‧전시‧체험‧학술연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꽃대림축제는 벼꽃이 필 무렵인 음력 칠월 칠석날 벌였던 꽃대림굿을 창의적으로 계승하여 고창농악이 펼치는 문화예술 축제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창작주체 사업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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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고창농악 꽃대림축제가 이달 29~31일(3일간) 전북자치도 고창농악전수관에서 열린다. 지난해 축제 한 장면(고창군 제공)2024.8.28/뉴스1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제5회 고창농악 꽃대림축제가 이달 29~31일(3일간) 전북자치도 고창농악전수관에서 열린다.

고창농악보존회는 무형유산 고창농악을 전승 및 보존하는 단체로 공연‧교육‧전시‧체험‧학술연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전통예술지역브랜드 상설공연 ‘샤이닝고창’과 생생국가유산 ‘고창농악 상설굿판’, 전수교육관활성화사업 ‘사시사철 굿피는 고창’ 등 분야별 활발한 전통문화 계승 및 보전 활동을 펼치고 있다.

꽃대림축제는 벼꽃이 필 무렵인 음력 칠월 칠석날 벌였던 꽃대림굿을 창의적으로 계승하여 고창농악이 펼치는 문화예술 축제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창작주체 사업으로 진행된다.

축제는 △인문학마당 △특별마당 △공연마당 △연희마당 △참여마당으로 구성됐으며 세부 공연으로 거리극, 밀양백중놀이, 마당춤, 굿쟁이전, 고창농악을 소재로 한 영화 ‘공작새’ 상영, 故 야천 하관수 선생 글씨 모음전이 진행된다.

이 외에도 총 13개의 부대체험행사가 열리며, 저잣거리마당에서는 업사이클 소고 만들기, 장화 만들기, 만장(깃발)만들기 등의 다채로운 체험부스와 비건음식, 잔치음식, 바비큐, 카페 등의 풍성한 먹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나윤옥 고창군 문화예술과장은 “꽃대림 축제를를 계기로 많은 분들이 농악과 전통 굿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여러 수준 높은 공연도 즐기고 다양한 체험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고창농악 홈페이지 및 블로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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