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윤 대통령, 김문수 임명하면 헌법 위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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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를 임명할 경우, 헌법상 책무를 위배하는 대통령이 되는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헌법을 수호할 책무가 있는 대통령이 헌법 정신을 부정하는 자를 대한민국 국무위원으로 임명하는 건 상상할 수 없는 일이라며 이같이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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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를 임명할 경우, 헌법상 책무를 위배하는 대통령이 되는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헌법을 수호할 책무가 있는 대통령이 헌법 정신을 부정하는 자를 대한민국 국무위원으로 임명하는 건 상상할 수 없는 일이라며 이같이 비판했습니다.
이어 인사청문회에서 일제강점기 우리 선조들의 국적은 일본이라는 막말을 하는 등 헌법 정신을 정면으로 부정한 김 후보자 지명을 즉각 철회하라고 밝혔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또 이태원참사특별법이 공포된 지 100일이 넘었는데 아직 특별조사위원회가 구성조차 되지 않았다며, 윤 대통령이 즉시 특조위원장과 위원을 임명하라고 촉구했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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