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제21회 자라섬재즈페스티벌…비렐리 라그렌 퀄텟 등 출연진 확정

오는 10월 열리는 '제21회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의 최종 출연진이 공개됐습니다.

사단법인 문화현상은 올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에 해외 19개 팀, 국내 17개 팀 등 모두 36개 팀이 참가한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해외 출연진에는 집시 기타의 명인 '비렐리 라그렌 퀄텟'을 비롯해 색소포니스트 '라키시아 벤자민'과 '케니 가렛', 살아있는 전설 84세의 '노마 윈스턴', 신예 '임마누엘 윌킨스' 등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문미향 퀸텟'과 '홍선미 퀸텟', 국내 첫 현악 재즈 오케스트라 '디어재즈오케스트라' 등이 무대에 오릅니다.

이와 함께 방송인 송은이도 재즈 아티스트로 깜짝 무대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특히 29세 이하 예비 예술인을 발굴하는 '서칭포재즈맨'에는 발포레스텟, 유동혁트리오, 구스또빠밀리아, 임계점이 출연합니다.

제21회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은 오는 10월 18일부터 사흘 동안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과 읍내 일원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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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성 기자 (newsism@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