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4곳 중 1곳 “추석 자금 사정 곤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소기업 4곳 중 1곳은 추석연휴 자금 사정이 곤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5일부터 16일까지 중소기업 800곳을 대상으로 '추석 자금 수요 조사'를 실시한 결과, 25.6%가 '지난해 추석에 비해 올해 추석 자금 사정이 곤란하다'고 답했습니다.
올해 추석 자금은 평균 1억 8,140만 원이 필요한데, 필요자금 대비 평균 1,770만 원이 부족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소기업 4곳 중 1곳은 추석연휴 자금 사정이 곤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5일부터 16일까지 중소기업 800곳을 대상으로 ‘추석 자금 수요 조사’를 실시한 결과, 25.6%가 ‘지난해 추석에 비해 올해 추석 자금 사정이 곤란하다’고 답했습니다.
‘지난해와 다르지 않다’는 응답은 58.4%, ‘원활하다’는 응답은 16% 였습니다.
자금 사정이 곤란한 원인으로는 ‘판매·매출 부진’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이어 원·부자재 가격 상승, 인건비 상승, 판매대금 회수 지연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추석 자금은 평균 1억 8,140만 원이 필요한데, 필요자금 대비 평균 1,770만 원이 부족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추석 상여금 지급 계획에 대해선 47.3%가‘계획이 있다’고 응답했고, 미지급이 36.7%, 아직 결정하지 못한 기업이 16%로 조사됐습니다.
상여금 지급 수준은 정률 지급은 기본급의 53.7%, 정액 지급은 평균 61.6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내수 부진과 고금리가 장기화되면서 중소기업들이 추석 명절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김진희 기자 (hydrogen@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인솔자 효도 관광인 줄”…경기도 청년연수 ‘부실 운영’ 논란 잇따라
- ‘민희진-하이브’ 갈등 2차전?…민희진 “자의 아닌 일방적 해임”
- [단독] 프놈펜에 ‘리딩방 사기’ 본부…합숙 시설 갖추고 사기
- [단독] 캄보디아 본부에 한국인 ‘북적’…귀국 조직원 9명 구속
- “감히 내 아이한테 망신을”…칠판 문제풀이가 아동학대? [잇슈 키워드]
- “이 참치는 내 것”…인간과 상어의 힘 싸움 한판 [잇슈 SNS]
- “엘리트 출신 이사들 탓?”…김택규 협회장 말 들어 보니 [잇슈 키워드]
- [단독] 10살 아동에 ‘결혼 서약·사진’ 요구…2심 “성착취 대화” 무죄 뒤집혀
- 열기구에 끌려 공중으로 쑥…사고 아닌 서커스 리허설 [잇슈 SNS]
- ‘신데렐라 성’에서 셀카 찍다…체코 체조 선수 사망 [잇슈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