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전통시장 발전 TF 출범…민관학 모여 혁신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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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전통시장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민·관·학 합동 태스크포스(TF)를 출범했다고 28일 밝혔다.
TF는 지난 7월 5일 전국상인연합회와의 간담회에서 오영주 중기부 장관과 참석자들이 정부, 민간, 학계의 협력을 통한 전통시장의 혁신이 필요하다는 뜻을 모으면서 구성됐다.
TF는 전국 전통시장을 대표해 전국상인연합회, 청년상인 각각 4인과 학계 3인, 민간 전문가 5인, 정부·공공기관 측 3인, 연구계 1인 등 총 20인으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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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에 이충환 전상연 회장…9월 중 2차 회의
(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전통시장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민·관·학 합동 태스크포스(TF)를 출범했다고 28일 밝혔다.
TF는 지난 7월 5일 전국상인연합회와의 간담회에서 오영주 중기부 장관과 참석자들이 정부, 민간, 학계의 협력을 통한 전통시장의 혁신이 필요하다는 뜻을 모으면서 구성됐다.
TF는 전국 전통시장을 대표해 전국상인연합회, 청년상인 각각 4인과 학계 3인, 민간 전문가 5인, 정부·공공기관 측 3인, 연구계 1인 등 총 20인으로 구성했다.
TF의 주도적인 운영을 위해 위원장은 이충환 전국상인연합회장이 맡고 정부는 특별위원으로 참여해 활동을 지원한다.
전통시장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TF는 다양한 시각에서 전통시장의 현재를 객관적으로 진단한다. 대내외 환경 변화 등에 따른 정책 평가와 더불어 전통시장의 발전을 위한 혁신 방안, 내수 활성화, 청년상인 육성 등 다양한 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서울 마포구 드림스퀘어에서 열린 출범 회의에서는 △TF 운영 계획 및 추진 방향 △전통시장 발전을 위한 정책 제언 △전통시장 현안 애로 사항 △제도적 지원 방안 등을 나눴다.
이충환 회장은 "오늘 출범식이 민간의 다양한 전문가들과 함께 전통시장과 상점가 모두가 활력을 회복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대건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전통시장, 상점가의 생존과 성장은 자체 경쟁력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이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필요하다"며 "이 과정에서 필요한 사항은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TF 2차 회의는 오는 9월 중 개최한다. 2차 회의에서는 내수 활성화 전략과 청년상인 육성, 미래 선도 역량 확보 등에 대한 릴레이 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
j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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