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29~31일 '세계 한민족 여성 네트워크' 대회 개최

오현주 기자 2024. 8. 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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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는 인천광역시와 29일부터 31일까지 제23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23번째인 이번 대회는 각 분야에서 활약하는 국내외 한인 여성의 소통과 교류 활성화를 위해 열리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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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 여성가족부 모습. 2022.4.7/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여성가족부는 인천광역시와 29일부터 31일까지 제23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23번째인 이번 대회는 각 분야에서 활약하는 국내외 한인 여성의 소통과 교류 활성화를 위해 열리는 행사다.

올해는 '글로벌 중추국가 도약, KOWIN의 힘으로'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 그로벌 여성리더 포럼, 분야별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기조강연은 미국에서 교육콘텐츠 전문업체인 에누마를 창업해 세계 20여 개국의 수학학습 앱 장터(앱 스토어) 교육부문 1위를 달성한 이수인 대표가 맡는다.

글로벌 여성리더 포럼에는 윤재웅 동국대학교 총장, 전혜진 이지태스크 대표, 임효숙 항공우주연구원 책임연구원, 김희정 삼성중공업 시니어 엔지니어가 참여한다.

분야별 교류 프로그램은 김하운 함께하는 인천사람들 이사장, 한영신 인하대학교 프론티어학부 교수, 류수연 인하대학교 프론티어학부 교수와 함께한다.

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은 "한인 여성들이 세계 곳곳의 다양한 분야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가 세대와 지역을 뛰어넘어 국내외 한인 여성이 힘과 지혜를 공유하고, 역동적인 에너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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