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성균관대, 정부 지원 받아 디지털 해외 석학 유치

조성미 2024. 8. 28. 12: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서울대와 성균관대를 디지털 분야 해외 석학 유치 지원사업의 대상 학교로 선정해 각각 미국 일리노이대 김남승 석좌교수, 샴 선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 교수의 영입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서울대는 인공지능(AI) 반도체 분야 석학인 미국 일리노이대 김남승 석좌교수를 영입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 일리노이대 김남승 석좌교수·샴 선더 펜실베니아주립대 교수 영입
김남철 석좌교수(왼쪽)와 샴 선더 교수 [과기정통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서울대와 성균관대를 디지털 분야 해외 석학 유치 지원사업의 대상 학교로 선정해 각각 미국 일리노이대 김남승 석좌교수, 샴 선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 교수의 영입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새롭게 추진된 석학 유치 지원사업은 영국 평가기관 큐에스(QS) 세계대학 순위 100위권 내 등 우수 대학 교수진이나 해외 빅테크 기업에서 10년 이상 연구개발 경험을 가진 박사급 재외한인 및 외국인 연구자를 국내 대학에 초빙해 석 박사급 인재의 역량 향상을 돕도록 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서울대는 인공지능(AI) 반도체 분야 석학인 미국 일리노이대 김남승 석좌교수를 영입한다.

미국 미시간대 박사 출신으로 삼성전자 전무를 지낸 김 교수는 미국 컴퓨터 학회(ACM),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 석학 회원으로 2017년 국제 컴퓨터 구조학회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논문상'을 받았다.

성균관대가 영입한 샴 선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 교수는 미국 스탠퍼드대 박사 출신으로 '인공지능의 사회적 책임 연구소' 소장을 거쳤으며 스탠퍼드대가 발표하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인용된 과학자 상위 2%에 4년 연속 선정됐다.

이들 석학과 연구팀(3명 내외)은 2026년까지 정부 지원을 통해 국내 대학에서 연구 공간, 시설·장비를 제공받아 공동 연구를 수행하며 국내 석·박사생을 지도할 예정이다.

csm@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