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지주 건전성 지표 개선…6월 말 BIS 비율 15.76%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본비율이 개선됐다.
BIS 기준 자본비율은 총자산 대비 자기자본의 비율로, 은행의 건전성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로 꼽힌다.
28일 금융감독원이 공개한 '은행지주회사 및 은행 BIS 기준 자본비율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BIS 기준 총자본비율은 15.76%로 3월 말 대비 0.13%포인트 상승했다.
6월 말 기준 모든 내 은행의 자본비율은 규제비율을 상회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 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본비율이 개선됐다. BIS 기준 자본비율은 총자산 대비 자기자본의 비율로, 은행의 건전성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로 꼽힌다.
28일 금융감독원이 공개한 ‘은행지주회사 및 은행 BIS 기준 자본비율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BIS 기준 총자본비율은 15.76%로 3월 말 대비 0.13%포인트 상승했다.
보통주자본비율과 기본자본비율은 각각 13.18%, 14.51%로 같은 기간 0.18%포인트 상승했다. 단순기본자본비율은 6.76%로 0.14%포인트 올랐다. 감독 당국의 규제 기준은 총자본비율 11.5%, 보통주자본비율 8.0%, 기본자본비율 9.5%다.
6월 말 기준 모든 내 은행의 자본비율은 규제비율을 상회했다. 총자본비율 기준으로 씨티·카카오·SC·KB·농협이 16%를 상회했으며, 보통주자본비율은 씨티·카카오·SC가 14% 이상, KB·토스·농협·신한 등이 13% 이상으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금감원은 “국내 은행의 자본비율은 위험가중자산 증가세 둔화 및 견조한 이익 시현 등에 따른 자본 증가로 전 분기말 대비 상승했다”며 “다만 주요국 통화 정책 불확실성, 지정학적 리스크 등에 따른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로 예상치 못한 손실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이에 대비해 자본 여력을 계속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무비자에 급 높인 주한대사, 정상회담까지… 한국에 공들이는 中, 속내는
- 역대급 모금에도 수백억 원 빚… 선거 후폭풍 직면한 해리스
- 금투세 폐지시킨 개미들... “이번엔 민주당 지지해야겠다”는 이유는
- ‘머스크 시대’ 올 것 알았나… 스페이스X에 4000억 베팅한 박현주 선구안
- 4만전자 코 앞인데... “지금이라도 트럼프 리스크 있는 종목 피하라”
- 국산 배터리 심은 벤츠 전기차, 아파트 주차장서 불에 타
- [단독] 신세계, 95年 역사 본점 손본다... 식당가 대대적 리뉴얼
- [그린벨트 해제後]② 베드타운 넘어 자족기능 갖출 수 있을까... 기업유치·교통 등 난제 수두룩
- 홍콩 부동산 침체 가속화?… 호화 주택 내던지는 부자들
- 계열사가 “불매 운동하자”… 성과급에 분열된 현대차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