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 ESSENTIAL] '세 시즌 연속 삐끗' 아르테타 5년 차 맞은 아스널, 이제는 우승해야 할 때

유지선 기자 2024. 8. 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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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는 특별하다.

처음 두 시즌은 리그 8위, 2021-2022시즌 5위, 2022-2023시즌과 2023-2024시즌엔 2위로 시즌을 마쳤다.

아스널은 지난 시즌 극강의 수비(리그 최소 29실점)를 과시했다.

아스널은 지난 시즌 리그에서 5패를 거둔 경기 중 4경기에서 골을 넣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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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는 특별하다. 손흥민이 10년 차를 맞이하고, 그의 후임(양민혁)이 시즌 중반 런던에 입성한다. 이외 황희찬의 울버햄프턴 원더러스, 김지수의 브렌트퍼드 FC 등 어느 때보다도 풍성한 코리안의 무대를 즐길 수 있다. 2024-2025시즌 뜨거운 전쟁을 치르게 될 EPL 20개 팀을 소개한다. /편집자주

아스널에서 5년 차 맞은 아르테타, 이제는 성과 내야 할 때

아스널은 201912월 아르테타 부임 이후 꾸준히 성장했다. 처음 두 시즌은 리그 8, 2021-2022시즌 5, 2022-2023시즌과 2023-2024시즌엔 2위로 시즌을 마쳤다. 이젠 트로피가 필요하다. 아르테타는 부임 직후 FA컵에 입을 맞췄고, 단발성이벤트인 커뮤니티 실드를 두차례 들어올렸다. 그러나 아직 EPL 정상에 오르진 못했다.

이번 시즌은 우승 적기다. 리카르도 칼라피오리와 미켈 메리노를 영입해 취약 포지션을보강했고 부카요 사카·마르틴 외데가르드·데클란 라이스·윌리엄 살리바 등 기존 핵심이 건재하다. 주전급 선수 중 토마스 파티를 빼면 모두 전성기에 막 접어들었거나, 아직 전성기도 오지 않은 나이다. 아르테타 감독이 지난 5년간 열심히 유망주 씨앗을 뿌리고 가꾼 덕분이다. 그 값진 열매를 수확할 때다.

 

걱정 없는 철벽 수비, 해결사 등장이 마지막 과제

아스널은 지난 시즌 극강의 수비(리그 최소 29실점)를 과시했다. 살리바·가브리엘 마갈량이스로 구성된 센터백 조합에 더해 양 풀백으로 벤 화이트·야쿠프 키비오·토미야스 타케히로 등 센터백을 겸하는 수비수들을 더해 안정감을 더했다

공격적으로도 만족스러웠다. 91골로 맨시티에 이어 리그 2위에 올랐다. 사카·카이 하베르츠·레안드로 트로사르가 리그 두 자릿수 골을 기록했고, 골 맛을 본 선수가 15명에 달한다. 공격진의 조직력 증대와 미드필더들의 시의적절한 쇄도, 세트피스 공격 강화 등 여러 측면에서 발전을이뤘다.

함정은 있다. 아스널은 지난 시즌 리그에서 5패를 거둔 경기 중 4경기에서 골을 넣지 못했다. FA컵과 UCL에서도 무득점 패배로 고배를 마셨다. 아무리 평소에 득점을 많이 하더라도, 중요한 순간 골이 터지지 않으면 우승에 닿을 수 없다.

 

 

 

* <베스트 일레븐> 2024년 9월 호 ESSENTIAL '손흥민·양민혁 등과 함께 할 2024-2025 EPL개봉박두' 발췌

정리=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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