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강화…폐광지 위기극복

이상학 2024. 8. 28. 11: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태백시가 고금리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해 지원사업을 대폭 강화하고 나섰다.

대표적인 지원사업은 소상공인 융자 이차보전, 착한가격업소 지원, 위생업소 환경개선, 노란우산 신규가입 장려금, 생계형 1인 4대보험, 10인 미만 사업장 4대보험, 지식재산(IP) 지원 등 7개다.

이중 지난해부터 지원한 소상공인 특례보증 이차보전은 태백시가 강원신용보증재단에 총 3억원을 출연해 45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시행하는 것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태백=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태백시가 고금리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해 지원사업을 대폭 강화하고 나섰다.

태백시 [태백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대표적인 지원사업은 소상공인 융자 이차보전, 착한가격업소 지원, 위생업소 환경개선, 노란우산 신규가입 장려금, 생계형 1인 4대보험, 10인 미만 사업장 4대보험, 지식재산(IP) 지원 등 7개다.

이중 지난해부터 지원한 소상공인 특례보증 이차보전은 태백시가 강원신용보증재단에 총 3억원을 출연해 45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시행하는 것이다.

신규대출을 실행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5천만원 한도로 5년간 3.5% 이자를 지원한다.

이 사업으로 지난해 40개 업체에 융자 15억원을 지원했다.

올해 신규로 지원한 일반융자 이차보전은 지역 내 협약 은행에서 일반융자를 받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체당 5천만원 내 한도로 2년간 3.5% 이자를 지원하는 것으로 현재 25개 업체에 융자 8억7천500만원이 지급됐다.

또 태백시는 태백상공회의소 강원남부지식재산센터에서 신청하는 브랜드나 디자인 개발 등을 돕는 지식재산(IP)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이 대폭 확대해 나간다.

태백시청 [태백시 제공]

태백시 관계자는 28일 "현재 지원 중인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뿐 아니라 민생경제 회복과 경제 취약계층 생활 안정을 위한 정책을 확대해 어려움을 겪는 폐광지역의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