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메프 분쟁 2.2만명, 역대 최다…환불은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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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티메프 상품권 분쟁 참여자가 최종 1만 명을 훌쩍 넘기면서 티메프 관련 소비자 분쟁 규모가 모두 2만 2천 명대에 달했습니다.
본격적인 조정 절차가 시작되지만 환불은 당장 이뤄지기 힘들 전망입니다.
류선우 기자, 분쟁 규모가 상당하네요?
[기자]
티메프에서 구매한 상품권이나 해피머니 상품권 환불을 못 받았다고 집단 분쟁조정을 신청한 사람이 최종 1만 2천97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앞서 접수받은 여행 관련 분쟁조정 참여자 9천28명을 합산하면 2만 2천 명이 넘습니다.
이는 지난 2021년 머지포인트 사태 때나 지난 4월 메이플스토리 확률 조작 사건 때의 분쟁조정 규모를 서너 배 웃도는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앵커]
피해 소비자들 하루라도 빨리 환불을 받아야 할 텐데 결론은 언제 나오나요?
[기자]
우선 피해 금액이 큰 여행 상품 관련 분쟁조정에 대해 소비자원은 연말까지 결론을 내겠단 방침이어서 이후 접수받은 상품권 분쟁 결론은 올해를 넘길 수도 있습니다.
소비자원은 우선 다음 달 말까지 여행 상품 관련 분쟁조정 개시 결정을 내리기 위해 데이터 검증과 보완 작업을 진행 중인데요.
조정 개시 결정이 이뤄지면 2주 이상 개시 공고 절차를 밟고, 이후 최대 석 달 안에 조정안을 내놓게 됩니다.
어제(27일) 여행업 피해 관련 부처와 업계가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피해자 구제 대책을 논의하기도 했는데요.
여행사와 PG사(전자지급결제대행사), 카드사는 고통 분담 필요성에 대해서는 인지하면서도 책임소재를 명확히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SBS Biz 류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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