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형 "70평 아파트 청약 당첨...김지혜가 집 보고 대시" ('돌싱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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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지혜가 남편 박준형과의 연애 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박준형, 김지혜 부부가 나와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한편, 박준형과 김지혜는 코미디언 4호 부부로 지난 2005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이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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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정수 기자] 개그맨 김지혜가 남편 박준형과의 연애 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박준형, 김지혜 부부가 나와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김지혜는 박준형과 만나게 된 계기로 "그때 멋있긴 했다. 갈갈이로 혜성같이 나타났다"라며 "웃긴 남자를 좋아했고 거기에 리더십 있는 걸 좋아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당시) 회사 문제가 있어서 상담할 일이 있었다. 박준형은 번창하고 회사가 잘되니까 전화해서 상담했다"라며 "(박준형이)일 끝나고 집 앞으로 오더라. 마음이 없으면 혼자 사는 여자 집 앞에 왜 오냐"라고 박준형의 대시를 폭로했다.
이에 박준형은 "이게 계획이 다 맞춰진다. 제가 그때 방배동 70평 아파트를 샀었다. 주택 청약이 당첨됐고, 대출 없이 샀다"라며 "그 소문이 난 다음날부터 김지혜가 맨날 전화를 했다"라고 받아쳐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그 말을 들은 김지혜는 "회사 문제로 한 거다"라고 반박했지만, 박준형은 "'오빠 궁금한 게 있다. 행사는 어떻게 하냐' 이렇게 전화하더라"라고 밝혔다. 김지혜는 "전화로 얘기해줘도 되는데, 집 앞으로 오겠다더라. 내려갔더니 차 안에 향수 냄새가 진동했다"라고 강조하며 "거기에 주차할 곳이 없으니까 한강 잠원지구로 가더라. 그러더니 '우리 오늘부터 1일이야'라더니 '1일이면 손을 잡아야 한다'더라"라고 밝혔다.
또 "(박준형이) 그다음 날 또 왔다. (사귄 지) 2일이 되니까 손을 잡고, 그다음 단계로 또 가려고 하더라. 그러다가 저도 마음이 동해 차 안에서 키스했다"라고 설명하자, 박준형은 "그만 얘기해라. 어디까지 얘기하냐"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김지혜는 멈추지 않고 "1일 차, 2일 차, 3일 차 다 단계가 있다. 보통 키스만 하지 않냐. (박준형은) 팔꿈치로 제 옆구리를 계속 비비더라. 지금까지 잊을 수 없다"라고 너스레 떨었다.
한편, 박준형과 김지혜는 코미디언 4호 부부로 지난 2005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이를 두고 있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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