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미래에 대한 기대감 더하는 ‘오퓰런트 벨로시티’ 컨셉 공개

서울경제 오토랩 김학수 기자 2024. 8. 2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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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Cadillac)이 지난 3월 공개를 예고했던 '오퓰런트 벨로시티(Opulent Velocity)' 컨셉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오퓰런트 벨로시티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프리미엄 브랜드의 사용자 경험, 그리고 과거부터 이어진 캐딜락 퍼포먼스를 상징하는 차량으로 화려한 그랜드 쿠페로 개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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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의 황금기와 현재의 역량을 조화시킨 컨셉 모델
전동화 시대에도 이어질 캐딜락 퍼포먼스에 대한 암시
캐딜락 오퓰런트 벨로시티 컨셉
[서울경제] 캐딜락(Cadillac)이 지난 3월 공개를 예고했던 ‘오퓰런트 벨로시티(Opulent Velocity)’ 컨셉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오퓰런트 벨로시티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프리미엄 브랜드의 사용자 경험, 그리고 과거부터 이어진 캐딜락 퍼포먼스를 상징하는 차량으로 화려한 그랜드 쿠페로 개발됐다.

캐딜락 측에서는 FIA WEC의 V-시리즈.R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을 구현했다고 설명한다. 특히 전동화 감성이 강조된 프론트 엔드와 더욱 입체적으로 구성된 세로형 라이팅이 눈길을 끈다.

캐딜락 오퓰런트 벨로시티 컨셉
또한 매력적인 그랜드 쿠페의 감성은 물론이고 고급스럽고 정교한 연출이 곳곳에 자리한다. 특히 화려한 휠, 그리고 독특한 도어 패널 등이 눈길을 끈다. 이어 후면 역시 화려한 모습이다.

실내는 어라운드 구조와 심리스한 표현을 더하며 외형과 대비되는 ‘금속성 푸른색’인 셀렌(Selene)으로 채웠다. 2+2 시트 구조 및 투 톤의 자수 연출 등으로 공간 가치를 한층 높인다.

캐딜락 오퓰런트 벨로시티 컨셉
더불어 자율주행 모드와 운전자 주행 모드로 나뉘어 주행에 따라 더욱 정교하고 대담한 주행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실제 모드에 따라 ‘스티어링 휠’이 수납되는 형태로 제작된다.

트랙 모드에서는 HUD를 통해 ‘고스트 카’를 투영, 트랙 주행 중인 운전자에게 기록 갱신을 위한 가이드 및 관련된 지원을 한다. 더불어 이를 통해 친구, 지인과 함께 공유, 경쟁도 가능하다.

캐딜락 오퓰런트 벨로시티 컨셉
캐딜락 측에서는 “캐딜락의 헤일로 디비전인 ‘V-시리즈’의 발전과 함께 디자인, 기술 등 많은 것을 집약한 차량”이라며 오퓰런트 벨로시티 컨셉의 특별함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울경제 오토랩 김학수 기자 autolab@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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